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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왜 로이스터 아닌 조원우였을까?
게시물ID : baseball_103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0
조회수 : 96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0/08 15:46:44
[일간스포츠 서지영 기자]
롯데가 조원우(44) SK 수석코치를 17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그동안 전임 감독이었던 제리 로이스터(63)가 꾸준하게 후보로 거론돼 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원우 신임 감독은 현역시절에는 롯데와 큰 인연을 맺지 않았다. 고려대를 졸업한 그는 1994년 쌍방울에 입단해 2008년 한화에서 은퇴할 때까지 15년간 통산 1368경기 출전하여 타율 0.282, 68홈런, 443타점, 123도루를 기록했다.
롯데와 인연은 지도자 시절부터 시작됐다. 조원우 신임 감독은 한화 수비코치를 거친 뒤 지바 롯데에서 연수를 받았다. 이어 2011년 외야·수비코치, 2012년 작전·주루 코치로 롯데 선수단을 가르쳤다. 롯데를 3년 연속 포스트 시즌으로 이끌었던 제리 로이스터를 이어 롯데를 맡은 양승호 감독과 함께 '자이언츠'가 좋은 성적을 내는데 힘을 보탰다. 그러나 양승호 감독이 물러난 2012년을 끝으로 부산을 떠나 두산의 작전·주루 코치를 맡았다.
 
 
 
 
 
출처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5100814220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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