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1년간 살다온 사람입니다.. 저도 처음엔 푸대접을 받았지요 아이들이 놀리는것도 그대로 듣다가 다음주.. 월요일에 어떤아이가 제가떨어트린 책을 이리저리 던지면서 놀리는것이었습니다 그기분 아시죠? 완전 폭팔났습니다 일본인은 말이 없고 반항하지 않을수록 더욱 괴롭힙니다. 힘이 약하신다해도 일단 도전해봐야해요. 전 그래서 주먹으로 갈긴뒤 발로 걷어차고 별짓 다했습니다 그리고 벌받을거 각오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그아이 엄마가 와서 하는말...'죄송합니다.. 우리아이가 철이없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 아이가 하는말은 더욱 놀라웠구요. '지금까지 놀려서 미안해. 다신안그럴게. 미안' 이러더군요 다음날부터 학교생활 펴졌습니다. 뭐, 여진히 놀리는 애들도 몇 있었습니다만 무시해버리면 오래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2학기쯤때는 더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전 공부엔 관심이없어서 '중' 정도의 성적이었는데 옆의 짝이 '상'인걸 보고 '와 너 대단하다~' 라고하니 욕을하면서 때리는 겁니다-_-;;; 그래서 반격하고 티격태격 싸우다 선생님이 와서 말리는데 바로 선생님이 물었습니다 '너 왜 얘를 때리는거니?' 하고 저에게 물었습니다 전 대단하다고 했는데 그냥 막 때리더라고 했습니다. 뭐 제가 운이좋게 좋은선생님을 만난건지 어쩐건지 모르지만 그아이는 엄마가 와서 사과하고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뭐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아까 베오베간 어떤 글을보니 국그릇을 던졌다 인가? 그런글이 있던데 그런모욕을 참으시면 더 커집니다. 바로 당당히 응징해줘야죠. 저도 비슷한일이 있었는데 어떤자식이 제발위에 식판을 일부러 다 엎으며 바보하며 놀려댔습니다. 발 존내아파 울기직전에 화가나서 식판 얼굴에 던졌습니다 뭐 이런식으로 강하게 대처하신다면 금방 극복하실수 있으십니다. 그리고 일본은 '튀는것'을 매우 실어합니다. 예로 아주튀는 행동을 한다든지 오바를 떤다든지 하시면 왕따당하기 쉽상이죠. 그래서 그냥 조용히 평범히 지내야 금방 이지메가 끝나게 될겁니다 이지메당하시는 여러분! 한국인이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걸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