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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386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지을★
추천 : 7
조회수 : 7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4/03 19:51:08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처음엔 네일베와 비슷한 생각을 했었죠. 해상사고이지 않을까? 뭐가 더 궁금하다는 걸까?
그런데 이니가 여기저기 뛰어다니는걸 보게 됐고, 단식하는 것도 보면서 뭔가 있구나 싶었죠.
게다가 그것이 알고싶다 였나요? 배 가라앉는데 머릿수 세고 있던 그 꼬라지...정말 리모컨 때려부술뻔...
알것 같아요.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어이없이 잃을 수 있다는 것.
저 또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죠.
편히 지내거라, 아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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