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요즘에 인벤 정리하고 있어여.
16마리의 부캐중에 14마리의 부캐의 가방이 꽉꽉 차있었는데,
10마리쯤 생활잡템들 처분하고 나니
삼일만에 1500쯤 번거 같아요.
뭐... 잡템의 파워...
생활 잡템이다 보니 짜증 나는 사람들이 은근 있는데 적어보면
1. 보너스좀
제가 생활템을 대량으로 판매했어요. 근데 막 2셋 3셋 한꺼번에 사가는 사람이나
다시 사가는 사람한테는 말 안해도 보너스 주거든요? 이런사람을은 거래탭이 쫍아서 여러번 거래한 사람들.
그런데 꼴랑 1셋. 그것도 10개 묶음 사가면서 보너스를 요구하는 사람이 있어요 ㅠㅠ...
그것도 보너스 없으면 거래 안한다고....
그래서 웃으면서 네. 거래 안하는걸로 알겠습니다.
라고 하니까 야박하다고 하네요;;;
구매자가 제시하는 시세 VS 판매자가 제시하는 시세
이게 두개가 미묘하게 차이가 있잖아요. 이 경우 싼 시세로 선택했거든요. 쪼금 양심것 해서 중간가격으로 하기도 하고... 대용량이니까..
그런데 거기서 더 보너스를 달라니;;;;
2. 내가 가격은 정해왔다. 너는 승낙만해.
분명히 가격 고시 해놨어요. 그런데 거래하겠다고 와서 부캐에서 템들도 바리바리 싸가지고 와서 거래를 하려는데
가격이 모자른거에요.
그래서 거래 취소하고 나는 이 가격에 고지해놨고, 이 가격에 판다.
라고 하니까
자기는 이 가격에 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할인해 준다는 말도 없고, 거래하기 직전까지 그 사람도 아무말 없었거든요.
개당황....
진짜 낱개로 100개 옮기는거 짜증나는데;;;
3. 계산을 못함.
대용량으로 팔아요. 그런데 다수 세트 산다는 사람은 또 할인을 요구하거든요. 그런데 할인 안해줘요.
애초에 템 정리 생각으로 싼 가격에 올려놨는데 거기에 또 할인을 요구해요. 그런데 여러개 사는 사람이니까 보너스를 준다고 해요.
원래 50개에 110인데, 55개에 110에 드리겠습니다.
나는 50개에 100에 산다. 이 가격 아니면 거래 안한다.
-ㅁ-....?
55개에 110. 개당 2
50개에 100. 개당 2
님 많이 필요하다면서요;;;
아니. 그리고 애초에 왜 당연하게 '할인을 해줄거라고' 생각하는지...
4. 우편 미수락
.......... 지금 우편함에 이틀동안 썩고 있는 템들이 있어요!!! 이거 다시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부들부들부들...
아니 분명히 쪽지로 이야기 나눴으니까 그 물건 보낼때 온라인이었던거 확실하잖아;;;;
플러스로 어드템 늦게 받아 놓고 시간 짧다고 투덜투덜;;;;
5. 다중거래
보내달라고 해서 바로 보내줬더니, 몇시간 뒤에 반송하고는 이미 샀데 ^ㅁ^....
왜 이리저리 찔러보는거죠?
물론 좋은 거래자 분들도 있었어요.
고정거래 하자는 사람도 세명이나 봤어요....
그런 분들은 뭔가 보람을 느끼게 하는 분들이랄까...
판매를 하면서 내가 구매자가 되었을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배우는것 같아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