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게시판에 올렸다가 아무래도 고민도  아닌거같고 이런문제는 결혼계시판분들이 도와주실수 있을것 같아서 새로 글 씁니다. 전 외국에 살고있습니다.  외국 나와서 산지 거의 20년정도 됐어요.  
한국에서 정말 굉장히 친하던 친구랑은 서로 바빠서 일년에 몇번 연락은 잘 못하지만 한국에 자주는 안가도 갈때마다 이틀에 한번은 꼭 보고 친구 자취방에서 집에 몇일 묵을정도로 언제나 마음속으로는 서로 진정한 친구사이라 생각합니다. 친구가 언제던지 결혼하면 꼭 가서 직접 축하해주고 싶었어요.
근데 이번에 제가 직장을 바꿔서 아무래도 휴가내고 못갈것 같아요. 정말 못가는게 미안하고 그래서 꼭 축의금을 잘 부치고 싶은데 얼마나 보내야 하는건가요? 한번도 한국식 결혼식에 안가봐서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고 적게 보내면 마음 속상해 할까봐 그리고 남편한테 체면도 안서고 그럴까봐 이왕이면 제대로 보내고 싶습니다. 결혼식 몇주전에 보내야 할까요? 그리고 선물도 뭐 보내는게 좋을까요? 
여러분 제가 친구역할을 잘 할수있게 좀 도와주세요.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