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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삼키는 동생 앞에서 제가 어떤 말을 할까요
게시물ID : sewol_10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목포밤바다
추천 : 3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4/20 23:23:27
동생 지인이 사망자 명단에 올랐네요
 
동생은 묵묵히 눈물을 삼켰습니다. 믿어지지 않는다는 말만 연신 반복하면서요.
 
그저 눈물만 흐릅니다
 
눈감으면 악몽만 꿉니다.
 
동생을 다독일 엄두 조차 내질 못했어요 내가 무슨말을 할까요 지금 이순간 말하는 모든것이 췌언에 불과할텐데
 
상담센터에 가보라고 등떠미는거 외에는 할수가 없잖아요
 
오늘도 그렇게 울면서 잠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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