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이창원(56) 롯데 자이언츠 사장은 8일, 조원우(44) SK 와이번스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전격 임명한 것과 관련해 "일사불란하게 선수단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십과 함께 선수단과 소통할 수 있는 지도자로 조 신임 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조 신임 감독을 진작부터 내정해 둔 롯데는 전날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SK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종료된 뒤 곧바로 연락을 취해 감독직 수락을 얻어냈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이창원 롯데 자이언츠 사장이 8일 오후 서울 잠실동 롯데 자이언츠 서울 사무소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5.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