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안문제로도..회사문제로도 너무 힘들었어요.
여자친구에게 잘할 자신도 없고 좀 신경을 덜썼더니 자꾸 투정만 부리고 화를 내서
저도 점점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솔직히 ... 좀..마음이 떠나가더군요.
울면서 부여잡고 몇주 뒤 다시 찾아와서 또 울며 붙잡고
하루만 자기한테 행복한 추억만들어 달라고 하는것도 거부했고
6개월이든 1년이든 네가 돌아온다고만하면 무조건 기다리겠다고 돌아만 와달라는거
미안하다는 말만했습니다. 그리고 내 맘변함없다 너한테 안 돌아간다 그랬습니다.
엉엉 우는거 내버려두고 그냥 집에 왔습니다.
이제 두 달이 다돼가는데요
힘들어하더니 최근 카톡을 보니 잘 지내는 것 같더군요.
요즘 솔직히 외로워서 그런지 자꾸 생각이 납니다. 다시 만나고 싶은 .. 솔직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잡아도 될까요? 찾아가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