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용사는 자신의 패시브 발동에 필요한 조건과 그 패시브가 발동하는 시간간격, 쿨타임이 존재합니다. 

(예: 달타냥-블럭사용이나 회복효과받을시 2초에 1번 75% 확률로 3체인위력발동, 크림힐트-3체인 사용 후 3초동안 최대3번의 기본공격강화)

근데 롤랑은 "8회 회복시" 라는 조건만이 존재할 뿐,  "즉시 적 전체를 2초간 기절"시키는 이 패시브의 쿨타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블럭을 사용한 롤랑이 다단히트 스킬(예: 달타냥, 바이퍼의 블럭 스킬)을 몇대 맞으면 2초짜리 스턴을 계속 걸어버리는 겁니다

이패시브 하나때문에 지금 결장이든 요새든 롤랑을 만나면 정말 짜증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추가로, 롤랑의 패시브는 아누트에 의해 해제가 되지 않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거기에 기절시킬때마다 자신의 블럭을 생성합니다. 스턴에 걸리기 시작하면, 이 스턴이 무한히 유지될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버립니다.

(참조: http://utedier.cafe24.com:8800/#/hero)

하지만, 기존의 전설용사들은 15% 높은 능력치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결투장이나 시나리오 모두를 재패하는 정도의 무서움은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각 용사들의 패시브와 스탯 밸런스가 적절히 조절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크림힐트는 패시브가 공격형 팔라딘이기 때문에 다른 팔라딘 용사보다 공격력은 높지만 체력이 훨씬 낮은편에 속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롤랑은 이 스탯이 밸런스 붕괴를 일으킬 정도로 문제가 있습니다. (3번으로 이어갑니다.)

롤랑도 팔라딘이죠? 그래서 기본 스탯은 위 그림처럼 방어력보다 저항력이 훨씬 높습니다.

바로 5초간 자신의 방어력과 저항력이 같아지는 패시브 덕분에. 

이 말이 무슨말이냐, 

현 기준에서 롤랑이 모든 방어개조에 마법저항력 대성공 옵션이 붙은 방어개조 2개짜리 무기 (로컴의망치, 아이스해머, 황금도끼) 를 사용할 경우,

맥강 기준 저항력이  426 + (287x2) = 1000 이라는 말도 안되는 저항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그럼 여기서 롤랑의 패시브를 적용하면, 맥강 롤랑은 블럭 사용시 1000의 방어력과 1000의 저항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네, 그럼 여기서 결장 보정 스탯까지 생각해볼까요? (참조: http://todayhumor.com/?mobilegame_21585)

여기서 롤랑이 블럭을 사용할 경우를 생각해볼까요? 무려 1750이라는 방어력을 가지게 되겠네요! 와! 신난다!

(결장 보정 스탯이 저 공식대로 적용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맥강 롤랑은 최소 1000이라는 방어력을 결장에서 가지게 됩니다. )

▶ 롤랑은 블럭 사용시 자신이 맞을때마다 자신 공격력의 75% 만큼으로 아군을 회복시켜줍니다.

▶ 같은 용사끼리는 서로 패시브 발동이 연계되지 않습니다. 뮤 3블록 사용으로 다른 뮤1블록 생성이 되지 않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