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여친이랑 통화하다가 이제 사랑한다고 서로 말하고 잘자~ 이러고 끝맺는 분위기에서 폰을 귀에서 뗏습니다 평소에 내가 먼저 전화 끊는 걸 시러해서 여친이 먼저 전화를 끊을 때 까지 제가 기다리는데요 그래서 스맛폰 화면만 보고 꺼지기를 기다리는데 통화종료가 몇초간 안되는 겁니다 그래서 어? 혹시나 하고 다시 받으니 여친이 벌써 화가 나서 니 이름 열번을 불럿다면서 됏다 잘래... 이러고 자는데 제 입장에선 어이가 없어요.. 미안하다고 하고 잘 달래서 재우려고 하는데도 끝까지 됏어 이미 빈정상햇다면서 그냥 끊어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