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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저 벌레 때문에 비명지른 적 있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935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와나사이
추천 : 0
조회수 : 19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23 02:29:51
중딩 때였을 겁니다.
집에서 아빠자세로 앉아있는데
천장에서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떨어지더라구요.
맨살이 드러난 허벅지 위로요....
그 감촉이.... 살짝 따갑고 까슬까슬한 그 감촉이...
뇌의 활동을 정지시키고 심장의 활동을 정지시킬 뻔했죠...
맨손으로 벌레 때려잡는 분들 진심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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