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건담보다는 캐릭터나 건담디자인이 윙건담 계열을 제일 좋아해서 최근 프라를 사서 모을때 최우선적으로 윙건담 계열을 사게되네요.
날개기믹이 쌍방향에 펼치거나 접히거나되서 만들면서 어떤 원리인가 했다가 오! 하고 만들었던 건담.
갈색으로 먹선을 넣고 마감제를 안뿌렸더니 붉게 변하더군요 윙 계열중 어깨뽕이 유일하게 각이 나오는 형.
그다음은 윙건담 얼리버젼. 정확히는 윙건담에서도 따로 이야기가있는 건담이지만 자체 날개가 워낙에 날렵하게 빠져서 멋있는 기체라고 생각됩니다.
애니에서도 이녀석이 나왔었으면 좀더 집중해서 봤을꺼같은데 여러모로 아쉬운 기체중하나네요.
윙건담 제로 커스텀입니다. 날개기믹에 손을 많이 본듯한 기체에 특유의 날개때문에 닭건담으로도 많이 불리지만 그래도 날개에서 나오는 간지 하나는
진짜 끝장나는거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천사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기체라는데 날개가 정말 명불허전인듯합니다.
이거는 윙건담 엔드레스 왈츠에서 등장씬하나로 끝판왕을 보여줬던
데스사이즈 헬 커스텀 건담. 최근에는 커스텀이라기보다는 EW판이라고도 많이 부른다죠.
특유의 빔 사이즈와 모티브를 사신에서 따왔다고 하는 날개. 진짜 주인공기체는 아니지만 주인공 기체못지않은 포스를 뽑아냅니다. ㅎㄷㄷ
그리고 가장 최근에 구입한 건담인 에피온입니다.
주인공의 라이벌이자 최강기인 윙건담제로에 유일하게 맞대응할수있는 제로 시스템이 탑제되어있는 사실상 주인공 라이벌기.
모티브가 악마라 날개와 꼬리겸 채찍은 단순 노가다를 넘어서 포스가 후덜덜합니다. 다른것보다도 저 거대한 빔사벨은 만족감을 충분히 느껴주게 하더군요.
전부다 마스터 그레이드 기체인데 이제 윙건담시리즈에서 제가 원하는건 다샀으니 다음에는 어떤 시리즈 기체를 모을지 한동안 고민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