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공지 띄운 후 혼자 먹는 것이나, 남녀 둘이 먹은 거 올리는 거에 대해 싹 반대들을 하셔서 이제 혼자 얌전히 먹는 것만 올립니다.
무슨 말이신지 모르겠으면 아래 리스트 목록의 에비동 먹는 첫째 글에서 댓글들 보시면 아실 거에요.
강남에 뭐이리 비싸기만 하나 싶어서 얼마 전에 강남사는 친구에게 괜찮은 데 추천 좀 해달랬더니 여기 끌고왔네요.
돼지국밥 처음 먹어봤어요. 감상 좀 하다가,
저번엔 보통으로 먹었지만, 특대하면 고기 많이 들어간다길래 한 번 얼마나 나오나 궁금해서 이번엔 특대로 시켰습니다.
일단, 그릇 크기가 ... 와우.. 큽니다. 네. 많이 큽니다. 직경이 공기밥그릇 두 개 이어붙인 크기네요.
돼지순대국밥이라해서 순대 좀 많이 들어갈 줄 알았는데 순대 별로 없엉... 아...쉽다. 그대신 돼지고기로 가득가득.
일단 음식 나왔으니까 맛있게 먹겠습니다!
반찬 싹싹 긁어먹을라 했는데, 조용히 음악이나 들으면서 얌전히 먹다가 주인분이 깍두기와 마늘절임 그릇 휙 가져가시더니 리필해주시는 바람에 남겼어요.. 엉엉... 국가 자원 낭비한 거 같아요.
다 먹고나서 느꼈지만 깊이도 깊네요. 국물 다 먹기는 포기.
특대 시킨다고 돈 좀 써서, 이제는 싼 데나 돌아다녀야겠어요.
얼마 전에 베오베에 혼자 먹기 레벨이라고 뭐 있던데, 그런 게 필요해요? 그냥 아무데나 가서 먹으면 되죠.
혼자 찌개집가서 부대찌개먹기
http://todayhumor.com/?humorbest_818687
올렸던 메뉴는 다시 가더라도 중복되게 리스트에 올리지 않습니다. 테마라도 바꿉니다.
숫자는 중복 횟수, 중복 내용을 보시려면 제 아이디를 클릭하시고 보시면 됩니다.
중간에 한 번 탈퇴해서 날아간 글은 아이디 검색하시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디 검색으로도 리스트에 없는 것은 제가 아이디 쓰기 전에 누군가가 쓰시던 것이네요.
리스트 50개까지 늘리는 게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