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숨겨진 국새를 찾아서
한반도의 역사를 뒤바꾸려는 작전을 펼치는 영화였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한국 vs 일본의 대립구도가 아닌 한국 vs 한국의 대립구도가요
이 중심에 있었던
대통령(안성기)와 총리(문성근)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습니다.
대통령은 나라의 주권을 찾기위해
일본과의 대립을 선택하였었다면
총리는 나라의 안정을 위해서
당장 그렇게 모험할 필요가 없다라고 했죠
그래서 이 두 사람은 영화의 끝부분까지 대립했구요!!
무엇보다 이 영화의 마지막 반전이 참 좋았습니다.
쓰다보니 두서없이 주절주절 거리게 되었네요
우리나라의 현 모습을 보고 있자면 참 저 영화가 생각납니다.
대통령도 총리도 장관들도 사사로운 권익이 아닌 국민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자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하는게 기본적인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 나라의 정부인사들은 자신들의 안정과 부와 권력을 위해 서슴없이 칼날을 휘두르는
시정잡배같은 인물들로 밖에 보이지 않는 현실에 안타깝고 슬프지만 어쩌겠나요 외면하지말고
더 한소리 내며 국민의 힘을 보여주어야 하겠죠, 그런 날이 하루빨리 다가올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