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고 나서, 제가 상처를 받아서... 
남자친구가 그런식으로 계속 행동하면 할말이 없다, 하고 전화를 뚝 끊었어요..
남자친구는 화가나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서로 미안하다곤 했지만 
저는 완전 충격 받았거든요...

그래서남자친구한테 시간을 갖자고 했어요 네이트온에서
그랬더니 그만 만나자고 하는거냐고 물어보길래 그런건 아니고, 서로 바쁘고 일도있을테니
몇일간 연락안하고 시간좀 갖자 했어요.

근데 오늘 낮에 점심시간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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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잘못했다
어제 OO가 시간좀 갖자는 소리 듣고 당황스러워서
그렇게 하자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OO가 떠날꺼 같아서 두렵다
내가앞으로 잘할테니깐 화풀고 진짜 미안해. 용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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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문자와서....
통화로 남자친구가 자기가 잘못했다고... 계속 그러길래
저도 미안하다고 하고.... 마음의 문을 열고 시간 갖지말고
서운한거 있으면 그때그때 풀자고 하는거예요ㅜㅜ...

흐음............괜찮나요? 
저는 아직도 상처가 그렇게 없어지진 않았는데.. 
충격이.... 좀 있어서요.... 

+ 남자는 홧김에 "그런식으로 계속할꺼면 할말이 없다." 이렇게.. 말하고
전화 뚝 끊을수도 있나요....???ㅠㅠ완전 차갑게...
그후에 다시 전화오고 문자오긴 했지만..
완전 충충충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