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9x년. 세기말
당시 나는 하루하루 숙식을 걱정하는 처지였는데....
건대입구를 돌아다니고 있는데 도를 아십니까 하는 사람이 오는거에요
뭐 다들 아시는 뻔한 애기를 하길래 늬예~늬예~ 그러세여~
하다가 문득 이용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듬 ㅇㅇ
그래서 따라감
제사를 하는데 돈을 내라고 하길래 - 저 가출청소년이라 돈 한푼도 없쪄영- 이라고 하고
돈안내고 잿밥만 잔뜩 쳐먹음 ㅇㅇ
그리고 3일정도 숙식도 해결하면서 등따습고 배부르게 지내다가
날 삐끼로 교육시킬라고 하길래 튀었어양 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