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으러 갔더니 오른쪽 앞브레이크 제동력이 제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재검사 대상되서 정비소에 갔더니 ABS모듈이 나갔다고
신품, 재생, 임시방편(?) 순서로 150, 120, 7~80정도의 수리비를 불러줍니다.
차는 03년식 옵티마 리갈인데 15만 킬로정도되었고요,
제가 차를 잘 운행하지 앟고 세워두는 일이 많아서 정상은 아니겠거니 했는데
결국 예전부터 찜찜했던 브레이크에서 문제가 터졌네요,,,
그래서 잘받아봐야 200정도인 중고차를 잘타지도 않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은데 과연 수리를 해야하나 폐차를 하는게 좋을까 고민중입니다.
그냥 제 생각에는 잘 타지도 않는차 폐차하는것이 좋을 듯해보입니다..(격주로 마트나 가는게 대부분의 쓰임입니다..)
(아버지 차를 받아 4~5년쯤 운행했는데 지금까지 쓴 수리비가 기름값보다 더 많이 들어간듯하네요.^^;)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