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하나님을 믿지 않는,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뻘글임을 알려드립니다... 비기독교신자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어요...
다음글로 넘어가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싸가지 없게 반말로 썼으니 반말이 거슬리시는 분들은 맨 마지막 빨간 글들만 좀 읽어주세요
=============음슴체, 반말 시작================================
먼저 밝혀야할 건 난 독실한 기독교 신자임... 중학생때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만남. 즉 성경에 써 있는 말들을 "믿음"
그리고 나름 공부도 잘 하던 대학생이었음(서울권 이름대면 다 알만한 대학교 중퇴.. 자랑은 아니지만...)
진화론이 옳은 증거들은 성경속에서도 무수히 많지만 딱 한가지만 짚어보겠음
하나님이 세상을 처음 창조하실 때, 물을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나뉘게 하심(창1:7)(*궁창은 하늘)
아랫물은 바다라고 성경에 써있고, 요점은 궁창위의 물임. 이 물은 지구 전체를 뒤덮고 있었음
마치 비닐하우스의 비닐처럼 지구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다는 거임. 이 물이 우주에서 날라오는 여러 유해물질들(ex. 자외선 적외선 등등)을 완벽하게 막아주기도 하고, 또 지구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줘서 사람 및 동식물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어서
성경에서 써있는 것 처럼 인간의 수명이 몇백년 이상 되었던 거임... 경험적으로는 알 수 없지만, 성경에 써있는 족보들이 사실이라고 믿음.
그리도 길던 인간의 수명이 언제부터 급격히 줄어들었을까?
바로 "노아의 홍수"때 부터임.
[밑에 글들중에 노아의 홍수가 거짓이니 아니니 논란이 있는데, 나는 있었다고 믿음.(지질학적 증거가 있다고 고등학교 선생님께 배운적이 있음.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때에 생겨난 홍수설화도 있다고 배웠고... 어쨌든 내가 짚고 싶은 부분은 이곳이 아님. 앞으로 계속해서 공부하고 생각하다가 홍수가 없었다고 믿기로 결정한다면 또다른 가설을 세워야겠지...)]
노아의 홍수때 궁창 위의 물이 모두 궁창 아래로 내려왔음. 보호막이 사라짐. 말 그대로 "하늘에 구멍이 났음"
모든 땅을 덮었던 그 많은 물들... 지금은 없음.. 그 많은 물들 다 어디갔음? 이라고 물어본다면 성경학자들은 십중팔구 다들 이렇게 대답함
"극지방으로 가서 얼어붙음 다 얼음으로 보관되고있음"
실제로 극지방 얼음들 다 녹으면 물바다됨. 남아있는 땅이 별로 음슴...(이 부분은 다들 인정할것임)
자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사실을 알 수 있음
노아의 홍수 이전에는 "극지방"에 얼음이 없었다는 것임.
Only 창조론만 옳다고 한다면, 그때는 없었지만 지금은 있는 그곳, "추운 극지방"에는 그 어떤 생물도 살아서는 안됨.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홍수가 일어날 때까지 추운곳은 없었음. 하지만 현실은 그곳에도 엄연히 생태계가 존재함
대표적인 동물이 북극곰, 펭귄이지.
이로부터 진화론이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다는 것이 결론남
왜 이런글을 쓰느냐....
솔직히 하나님이라는 존재는 믿기 어려움. 심지어는 하나님의 행실이 사람들에게 반감을 사기도 함.
그분을 "믿는"것은 어쩌면 선택받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이 내 생각임...
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억지논리(성경+과거의 꽉막힌 성경학자들의 가르침+자기생각)로 사람들을 설명해서 이해시키려하기보다는
좀더 현실적으로 성경을 바라보고 연구하길 원함. 그리고 그걸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보단,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이웃들을 사랑하며, 더 낮은곳으로 나아가 섬기며 그렇게 살아가길 바람. 논리적인 것을 원한다면 (나도 논리적인것 좋아함) 혼자서 생각하고 묵상하고, 때때로 목사님들께 여쭤가며(젊은 목사님들이 좋음. 나이드신 목사님들은 보수적이신지라... 대부분 무조건 다그치기만 하심. 그런거 아니라고) 혼자서 알아가길 바람. 절대 남들에게 논리적으로 설명해서 남는 은혜가 없음. 예수님은 모두 아셨지만 침묵하셨고, 왕위에 오르실 자격이 충분하셨지만 스스로 우리를 섬기시고 우리를 위해 죽으셨음. 우리가 예수님보다 뭘 더 많이 안다고 논리적으로 얘기하려하고, 우리가 예수님보다 뭐가 더 대단하다고 다른사람보다 높길 원함? 예수님을 믿는자라면 예수님의 삶을 사모하며 따라살기를 바람.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하나님을 믿지 않는,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뻘글 죄송...
요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보면 답답해서 미치겠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