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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셰프에 대한 비난 시 주의할 점.
게시물ID : tvent_24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eshness
추천 : 3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23 15:58:13
별 관심도 없는데 1주일마다 베오베에 올라오다보니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군요

맹기용씨가 왜 비난을 받는지 무엇이 문제이고
오유인들이 맹기용씨를 비난함에 있어 문제는 무엇인지 짚어보고자 합니다.

1. 맹기용씨가 비난을 받는 이유
 - 적절하지 못한 경력과 실력으로 분에 넘치는 자리에 지속적으로 출연.
 - 요리사는 요리로 승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외모 마케팅
 - 위와 조금 겹치지만 냉부에 첫 출연시 지나치게 기본이 안되어있는 실력
 - 금수저
 - 프로그램 내에서 제작진의 지나친 실드로 빠가 까를 만든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명확히 보여줌
 - 이번 주에 핫 이슈가 되는 바로는 유명 블로거의 레시피를 카피.

2. 맹기용씨에 대한 비난에 문제점.
 - 지나친 인신공격. 사실 소개시마다 잘 생긴 셰프, 미남 셰프로 소개되어 취향에 맞지 않는 분들은 배알이 꼴리실 수도 있겠지만
  댓글마다 지나치게 '맹셰프가 뭐가 잘생겼어요? 전 완전 별로던데... 흥칫풍' 이런 류의 댓글이 많습니다.
  맹기용씨의 실력과 별개로 외모에 대한 비난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전 맹기용씨가 출연한 냉부를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타 프로그램에서 언뜻 나온 것을 보았을때 본인이 외모를 뽐낸다던지 그런 모습을 본 적 없어서...
  그리고 전 남징언데.... 솔직히 맹기용씨랑 얼굴 바꾸자고 하면 바꿀듯 ㅠ

 - 셰프라는 명칭에 대한 집착. 맹기용씨 맹모닝과 이럴슈가 생각하면 정말 수준 이하의 요리사죠.
  사람들이 대체 뭔데 저 놈이 셰프냐고 하는데, 물론 어감에 대한 느낌이라는게 있지만 셰프는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요리사 혹은 주방장입니다.
  요리사란 요리를 업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주방장은 한 식당 주방의 장을 맡고 있는 사람이죠?
  맹기용씨는 이 두가지에 모두 해당됩니다. 물론 주방장이 되는 길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착실하게 실력을 닦아서 총 주방장의 위치에 까지 올라가는 것이구요(사장은 따로 있겠죠?)
  내가 돈이 많아서 식당을 역고 그 주방의 총책임자를 내가 하는 것입니다. (맹씨의 실력이면 망하겠죠? 뭐 얼굴 팔아서 잘되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김풍 작가와 박준우 기자의 명칭 자막 가지고도 말은 많은데... 굳이 두 분은 신경 안쓰시기도 할 것 같거니와...
  김풍씨는 실제로 만화 작가가 본업이고 본인도 만화가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박준우씨는 요리실력도 프로 요리사들과 비교해 부족함이 없고(마셰코 시즌1 준우승!!!) 제과점의 오너이시지만... 엄밀히 얘기하면
  본업이 푸드 칼럼리스트이기에 기자라고 하시는 것이고(기타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도 기자로 칭하심) 가게는 취미 삼아 하시는 건지... 끙ㅋ
  별로 말씀을 안하시더라구요? 디저트류 만을 취급하시니 정확히 얘기하면 파티셰에 가까운 분이시죠 ㅎ

 - 이번주에 문제가 된 레시피 카피에 대해서는 조금 의아합니다. 이건 까를 위한 까 같다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한식대첩을 보면 조리법으로 특허 신청을 내신 분이 꽤 있긴하더라구요? 음식에 대한 특허랄까요??
  이번에 베오베 갔던 글에 댓글에도 상당히 나와있지만 소시지 모양으로 래핑을 하는 레시피라던지, 오징어를 믹스하여 소시지 속을 만드는 것은
  전혀 새로울 것 없는 레시피 였습니다. 문제는 저 놈 실력에 저런 요리가 나오다니 분명 어디서 보고 카피 한 것일거야!! 라고 생각이 들었던거죠.
  실질적으로 그 블로그를 참고로 만든 것인지 어쩐지는 아무도 알 수 없겠죠 맹기용씨 말고는...

  하지만 확실하지 않은 사실을 토대로 저놈은 무조건 잘못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이번에 맹기용씨 비난 글에서 사람들의 의견이 갈리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작진의 지나친 실드. 모든 것은 시청률이 말해줍니다. 비정상회담 아직도 잘 되나요? 기미가요 논란등으로 우글우글하다가
  그 터키 사람인가 사고 치고 나가고 결국 시청률 시들시들. 아직도 방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전의 그 인기는 아니지요
  냉부도 그렇게 하면 됩니다. 맹기용씨가 출연을 하던 말든 특히나 제작진이 꼴보기싫다? 안보면 그만이에요
  시청률 떨어지면 프로그램, 제작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어있습니다. 시청자의 최후의 카드죠.
  의견을 제시하고 방송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도 상대가 응하지 않는다면 관심을 끊어야 합니다.

3. 마치며
 - 솔직히 맹기용씨 많은 돈 투자해서 식당 운영하고 있으실텐데... 얼굴도 반반하고 적당히 운영잘 되면 그냥 그렇게 사시지 뭐하러
  방송에 지속적으로 출연하나 싶긴합니다... 이번에 냉부 사태로인해서 망하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요새 가보신 분 있나요?
  맹모닝 보면 그 식당 가기 싫을 것 같은데... 부디 맹기용씨 식당에 모닝 세트는 없길 바랍니다.
  (금수저라니깐 딱히 걱정은 안되네요 망하든 말든)
  토론이 활발한 오유 특성산 비판은 늘 좋지만 프로그램을 아끼고 사랑했던 마음을 칼날과 독설로 무차별적 비난으로 바꾸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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