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3주? 요즘들어 계속 설사를 합니다.
이전에도 매운 음식을 먹거나 우유를 마시면 곧장 화장실로 가긴 했는데요
요즘은 정말 심해도 너무 심한 듯합니다.
이게 장염일까요?
배가 아프다거나 별다른 증상은 없고 화장실 갈 타임이 되면
어김없이 그분들이 주르륵 주르륵 하시는데..
오늘은 아침에 방귀를 뀌다가 팬티에 약간 젖어서 아내 몰래 세면대에서 팬티를 빨았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물어보더군요..
"오빠 오늘 세면대에서 똥꼬 닦았어? 뒷꿈치 들고 엉덩이 걸치고 닦은 거야?
세면대에 똥이 두방울 묻어있더라?"
한사코 아니라고 우겼지만.. 막 부끄럽고 그러네요..
혹시 설사를 멈추는 방법 알려주실 분 안 계신가요?
너무나도 큰 고통의 연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