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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사회에 약속한 것 지키겠다”
게시물ID : sisa_103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바라기
추천 : 3
조회수 : 5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5/09 02:21:12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사회에 약속한 것을 지키고 싶다"며 순복음선교회 이사장직 사퇴 의사를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조 목사는 지난 7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순복음선교회 임시 이사회에서 "이제 이 사업을 여러분에게 맡기고 떠나겠다"면서 교회 일선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조 목사는 이날 이사회에서 "하나님이 이삭을 창대케 해주셨던 것처럼, 53년 전 빈손으로 시작한 교회에 하나님이 창대한 복을 내려 주셨다"며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고사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며 만류했으나, 조 목사는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사임하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말아 주기를 바란다"며 뜻을 분명히 했다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전했다.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20개 산하 제자교회가 출연한 기금을 관리하는 교회 내 핵심 기구다. 조 목사는 3년 전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담임목사 직을 이영훈 목사에게 넘겼으나 순복음선교회 이사장직을 유지하면서 실질적 지배권을 행사해 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최근 조 목사의 가족들이 각 재단 이사 및 요직을 차지하면서 가족들 간의 세력다툼과 이들에 대한 내부의 비리 폭로로 내홍에 휩싸였다. 이에 조 목사는 지난달 22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에서 "저의 할 일은 다 끝났다"며 교회 내 모든 직책에서 사실상 물러날 뜻을 밝힌 바 있다. 국민일보 회장과 발행인, 국민문화재단 이사직에서 모두 물러나겠다는 뜻도 서면으로 전달했다. 

이날 임시 이사회에서는 조 목사의 부인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 차남인 조민제 국민일보 사장, 이종근 장로가 제출한 이사직 사표도 수리됐다. 조 목사의 사표는 오는 31일자로 수리될 예정이다. 후임 이사장에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가 이사회도 있고 이사도 있고 무슨 기업이냐..또 뭐?? 사업?? 교회라는 곳은 예수님의 말을 전파하고 인간을 영적으로 진화시키며 사랑을 널리 전하는게 목적이지 사업하라고 만든 곳이 아니다.

한국에서 대표적인 교회 안에서 기독교를 이끄는 지들 스스로가 종교를 사업수단으로 생각하니 나라가 이꼴이지..

그리고 조목사 물러나는 모양새가 가족 간 재단 내 세력다툼과 비리에 대해 은근슬쩍 발뺌할 속셈도 보임.

노아의 홍수 이야기 너무나도 유명하죠..그런 홍수에 관한 전설이 세계 각 문명마다 있습니다. 
가끔 세상이 이런 걸 보면서 내가 신이였어도 이런 썩고 문드러진 세상 속 인간들 한번에 쓸어버리고 정화시키려면 가장 좋은게 홍수 밖에 없구나란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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