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에서 하는 자칭 언더커버물 신분을 ... 뭐더라 아무튼 1회 참고보고 2회도 참다가 접었는데.
이건 괜찮네요. 현재까진 신부의 실종 딱 하나만 나와서 발동 걸렸다고 하기 어려운데도 멜로랑 스릴러를 잘 버무린 느낌입니다.
ocn 특유의 퀄리티는 나올거 같고 배우들도 뭐 딱히 좋아하는 배우들은 아닌데 배역에 어울립니다.
한가지 걱정거리는 작가가 중반까진 역대급 후반에 졸작이었던 무정도시 작가라는거죠.
이 작가의 문제가 여러가지 버무리는건 잘하는데 계속 버무리다가 맛이 이상하게 끝난다는건데 이번엔 어떨런지 궁금하긴 하네요.
16부중에 8부를 사전 촬영하고 시작했다고 하는데 ocn에서 처음 시도하는 주2회 드라마라서 시청률이 좀 나와줘야 할건데 아직은 뭐 조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