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현실부조리,
고발성이라던가
아니면 가족에서 느껴지는 부성애,모성애,형재자매의 애정이라던가
사랑의 중요성,
피해자의 슬픔, 가해자의 악랄함.
등등
만화라는건요,
제가 봤을때, 그림 잘그리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작가 자신이 얘기하고싶은 이야기를
그림과 연출 스토리로 풀어내야하는거죠.
"그림그리는 이야기꾼" 이라는 표현이 적당한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작가가 만화로 담아낸 주제가 작가의 성향과 생각이 많이 담겨있다고 봐요.
강간을 소재로 재밌게 풀어낸 만화가
만화일뿐이니까 상관 없다고요?
전 좀 동의하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