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무교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 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지인들 중에는 기독교인 친구들이 몇 있습니다.
종교얘기를 하던 중 이단이라는 단어를 듣게 되었는데요.
우선 말하자면 저는 이단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잘 모릅니다.
서울 가양동에
예원교회에 다니는 친구와 바로 옆에 경향교회에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요.
경향교회 친구가 말하길 '예원교회는 이단이다'
예원교회 친구녀석은 '우리는 이단이 아니다. 다른 교회와 똑같은 교과서를 공부한다'
라고 주장합니다.
뭐가 맞는건지 도무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흔하게 말하는 사이비인지 아닌지
정말 궁금합니다.
친구들은 기독교 언어를 섞어가며 말하니 이해도 안되고..
둘 다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이다보니 가슴아프고 답답하네요.
그리고 게시판 지키고 싶어서 혹시 종교게시판이 있나 요리조리 찾아봐도 안보여서
자유게시판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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