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513142911634 ----
각 방송사 광고를 보면 모두가 자신들이 '축구 전문 방송사'라고 자처하고 있다. 하지만 그 '축구 전문 방송사'에서는 가장 접근성이 좋은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대회의 8강 진출이 결정전은 모른 체 외면하고 있다.
케 이블 방송 스포티비 관계자는 "우리는 중계를 위한 스탠바이를 마쳤다. 하지만 방송 3사에만 허락한 중계를 중계권이 없는 스포티비가 하는 것에 대해 중계권을 판매하는 측에서 망설이고 있다. 당장 13일 있는 전북-포항 전도 우리는 중계가 가능하지만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측에서 허락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현실적인 상황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가와사키 측의 무단 불참과 더불어 생중계조차 되지 않는 국내 축구의 현실이 드러난 이날 기자회견에 대한 씁쓸함은 감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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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에서 생중계 할려고 하니 갑자기 크브스 프라임에서 생중계를 해버리네요. 방송 3사 계열에서 생중계를 하면 다른 방송사에서 중계가 불가능한 계약때문에 스포티비+는 자동으로 중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