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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년 7월,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작성한 삼성 경영권 승계 관련 문건의 내용.

-이건희 회장을 왕에, 이재용 부회장을 세자로 비유하며 "왕이 살아 있는 동안 세자 자리를 잡아줘야" 한다고 적혀있음

2. 2015년 7월 29일 이병기 청와대비서실장 주재 회의 문건내용

 - 이병기 실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우려에 대응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시 안종범 경제수석에게 지시함

3. 석 달 뒤, 국민연금 이사회 전날에는 합병에 부정적이던 최광 이사장의 돌출행동이 없도록 잘 관리하라고 지시함

*****결론, 이 일련의 문건들을 보면 박근혜 정부의 삼성 승계 챙기기가 오랫동안 조직적으로 이뤄졌음을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