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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내돈이 분양 후기입니다!
게시물ID : animal_1323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앙
추천 : 14
조회수 : 750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5/06/23 23:50:35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 4시경 내돈이가 새로운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CD로 얼굴이 가려질 것 같은(직접 말씀은 못드렸지만 진짜 농담 아니라 얼굴이 너무 작으셔..서...) 아리따운 집사님이 집 앞까지 등장!
 
무사히 새 집으로 이동했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 가져주셨던 많은 분들께 정황이라도 전달하고자 글을 올려봅니당.
 
 
 
요건 분양보내기 전 활발해진 내돈이 동영상들! 
동영상은 처음 올려봐서 잘 될지 모르겠네요ㅜㅜ
 
 
 
 
 
 
그리고 새 집으로 이동한 뒤 집사님이 보내주신 내돈이의 초속적응력(..) 사진들
 
101.jpg
 
도착 직후 낯가림 그런거 없음 편하게 잠듦...
식빵도 안굽고 그냥 엎어지다니!!!
 
 
102.jpg
 
아직 콧물, 재채기 증상이 있는 내돈이를 위해 수면 바지를 덮어주신 집사님ㅋㅋㅋㅋ
바지색이 치즈 코트랑 너무 잘어울리지않나요!
 
 
103.jpg
 
본격 내돈이 사이즈 비교용 사진
 
 
104.jpg
 
이미 운명한 이어폰으로 장난중!
 
 
105.jpg
 
이제 제법 예쁜 눈도 똘망똘망합니다!1
코에는 사료 자국이에요ㅎㅎ 새 집사님이 마음이 여리셔서 내돈이가 싫어한다고 물티슈 스킬을 쓰지 못했다하십니다ㅋㅋ큐ㅠㅜㅠ
 
 
106.jpg
 
노릇노릇 식빵 잘 굽고있어요!
 
 
 
아무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내돈이는 좋은 집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보내고 집에 돌아오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울컥해서..
괜시리 텅 빈 방이 보이고 게시글에 달린 댓글이 보이고 해서 훌쩍였는데 이제야 맘이 편하네요!
 
집사님이 아직 모르는게 많다며 엄청 걱정하시는데 그 걱정 자체가 제게는 너무 감사한 반응이어서ㅜㅜ..
 
내돈이가 혼자 지내는 시간이 없는 환경인데다 새 집사님이 워낙 심성이 곱고 착하고 섬세하고 상냥하셔서!!! 하.. 몇 번을 칭찬해도 모자라네요ㅜㅜ
조금 나아지는 찰나에 또 험한 여정을 겪게 만들어 걱정했던 제 마음이 무색하게 너무...잘..완벽하게 적응해서 하늘을 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여러분 다들 감사랑합니다!

 
출처 내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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