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거친태클로 메츠 유격수 테하다의 다리를 부러뜨린 다저스의 체이스 어틀리가 오늘 포스트시즌 2 경기 출장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반갑고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마찬가지 살인태클로 강정호 다리 부러뜨린 컵스의 크글린도 징계받아야 마땅한데 피츠버그 팀이 당시에 강하게 항의를 안했고 뉴욕 메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켓이 작은 팀이라 아무 징계없이 넘어가는게 유감이네요. 어쨌든 이번 포스트시즌이 끝나면 스토브리그동안 2루 슬라이딩에 대한 룰 변경이 있을 것 같네요. 수비수의 선수생명을 위협하는 저런 거친 플레이는 강력하게 규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