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눈팅만하다가 화가나는일이 있어서 가입하고 글씁니다.
먼저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글을 정말 못써서 읽는데 불편하더라도 양해부탁드려요.
전 현재 야간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내고 있는데요.
야간 아르바이트다보니 새벽엔 술취한손님들이 많이오십니다.
요 몇주간 한사람이 되게 화나게 하네요.
처음엔 그려려니 안녕히가세요 했는데
자꾸 안들리게 말하는건지 욕을 하면서(물론 타겟은 저인듯) 하나하나 다 트집잡네요.
도시락, 김밥, 햄버거 구매시 할인되는 음료가격표시인데 햄버거할인은 왜안되냐고
음료 안사면 햄버거할인되는거 아니냐고..
몇번을 아니라고 했는데 갑자기 햄버거 포장지를 왜이렇게 만들었냐고 장사 하루이틀하냐고
아니 내가 디자인 한건가? 내가 왜 욕을.. 참고 넘겼습니다.
사건은 그 손님이 계산을하고 다른 손님들이와서 눈으로 쓱훝고(?)있었는데
비닐봉투를 하나달라고 하셔서 건네드렸더니 왜 안담아주냐고 작은소리로 욕하시더라구요.
아 다 참겠는데 욕은 자꾸 왜하는건지
그래서 그때부터 넌 짖어라 난 다른거할래 이런태도로 있었나봅니다.
여기 사장은 야간알바가 이런식인데 알려나 몰라 뭐 이런식
손님이 해달라는데 안해주네 태도가뭐이래?
손님도 손님같아야 손님대우를 해주지 개가와서 짖는데 손님대우해..라는말이 목 까지 올라왓는데
그 말을 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한귀로 듣고 흘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쌍욕을 하길래 제가 "적당히 하시라구요" 딱 이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열이받앗는지 너나와 쌍욕 나와이xx야 진짜 너무열이받아서 싸우려 했는데
내가 싸우면 편의점에 피해가 가니까 무시하고 편의점 밑에 벨있는거 바로 누르고
다음 손님 계산 도와드리는데 멱살잡으려하길래 치우고 벨눌렀냐 xx야 뭐
나갈때 까지 욕을 하더라구요. 하..
손님들 엄청 많았는데 포스잡고 거스름돈 세는데 손이 덜덜떨리는데
그 와중에 20대 남성분이 참으시라고.. 울뻔했습니다
이렇게라도 쓰고나니 조금은 편안해 지는거 같은데도
그사람 또 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참...
쓰고나니까 진짜 글못쓰고 같이욕해주세요 밖에 안보이네요
즐거운 수요일 보내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