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눈을 뙇 떳더니 한정거장 지나침
후다닥 내리려고 하니 이미 문닫는 상황
내려서 터벅터벅 걸어서 택시가 정차할만한곳에 가니
기사님 담배 태우고 계신다
나도 처다보면서 담배불 붙힌다.
기사님 멋쩍으신지 웃으신다
먼저 이야기 한다
"가산XX털X지 가시죠~"
"네~^^"
가는길에 금천구청역 보인다
"기사님 지하철이 빠르겠죠?"
"네..아무래도..편한대로 하세요~"
"내릴게요~여기요 수고하세요~"
5분 지각...ㅠ_ㅠ
스무디 6잔 사게 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