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최저임금이 만원이 될순없습니다 동의하시죠?
만원이되려면 80%가 올라야하는데 그럴리가없죠
많아봐야 10-15%일거고 그럼 6000~6500원이죠

글들을 읽다보니 자영업자분들 최저임금이 오르는건
동의하시더라구요 다만 점진적이란 단서를 붙여서요
6000원 수준이면 점진적인가요? 거기에 동의하신다면

 최저임금 만원되면 자영업자가 망한다느니 같은
현실성없는 소리는 그만하도록하죠
만원이 되지않을테니까요 

한국의 자영업자 비율은 세계 최고인데 그이유가
뭘까요? 창의성? 근면? 명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근본적으론 값싼 노동력이죠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500미터 안에 다섯개의
치킨점과 한동마다 10개의 미용실이 있는거죠
이게 옳을까요? 단순히 자영업자에 속해 일하는
근로자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자영업자도 포함해서
말하는겁니다

최저임금이 혹은 노동력이 가장 싼 또는 가장 쉽게
줄일수있는 고정비용으로 인식하고 행하는 사회가
문제인거죠 자영업 순이익이 200만원이 넘지않는단
통계도 있더구요

만약 노동력이 정당한 대가를 받게된다면 자영업
비율도 줄어들테죠.

어떤분들은 나라걱정하며 최저임금 오르면 일자리가
없이지네 직원을 줄일거네 하지만 현재도 한명의
노동자가 1.5명의 일을 하고있습니다
주간 노동시간이 엄청나거든요
2명이 할일을 1명이 하고있단거죠 고정비용을
줄일려고요  

결국 노동력은 제값을 받아야합니다 그게 근본이되야
잘사는나라 선진국이 되는거죠 부의 분배는 낙수효과
따위가 아니라 정당한 노동의 대가로 이뤄지죠

 회사가 번돈을 누리는 주체는 누구인가요?
현재는 주주나 고위임원이었지만 정당한 노동의
댓가가 따른다면 그회사의 모든 구성원이되겠죠
이것이 부의 분배일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