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뇌는 쉽게 본능을 주관하는 원시뇌, 감정을 주관하는 포유류의 뇌, 고등 지식을 활용하는 유인원의 뇌로 나눠져요.
사람의 뇌는 안쪽에서 바깥으로 천천히 그러나 빠르게 발달해요.
아기들은 원시뇌를 발달 시키는 시기이고 유아기는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게 되고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서서히 고등지식을 받아드리죠.
그런데 조기 교육이라고 너무 이른 수준의 지식을 아이들에게 받아드리게 하면 어떡하게 될까요?
안쪽이 덜 발달되고 바깥이 발달되어요.
유치원 시기에 한글을 가르친다... 이 정도면 그래도 나아요.
영어에 수학까지 가르치죠, 이러면 포유류의 뇌가 발달되지 않고 유인원의 뇌가 발달되어요.
감정을 못 배우게 되는 거죠.
요새 세간에선 이렇게 포유류의 뇌에 손상을 입은 사람들을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라고 하죠?
이건 사실인데 왜 많은 사람들이 모를까요?
바로 사교육이 돈이 되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학원들이 돈 벌려고요, ㅎ ㅎ
외국에선 조기 교육이 한창 유행하다 이러한 논문들의 발표로 지금은 거의 보이지 않죠.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한글을 떼는 게 당연하게 된 사회는 즉 감정장애를 지닌 아이들을 만들어내는 사회가 되어요.
오늘 선생님의 강의를 듣다 너무 무서운 말이라서 여기에 적어봐요.
이 나라는 애들 키우기엔 너무 무신경해요.
이런 나라에서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려면 부모님의 지식과 지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아니,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 힘내세요.
여러분은 지금 세계의 미래를 키우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