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코로나 전담' 의료진들에 각계 응원
환자가 보낸 초콜릿 선물·제주시민 기른 천혜향도
지난 2월 14일 서울의료원 음압격리병실에 택배 한 상자가 도착했다. 발신자는 놀랍게도 의료원에서 격리치료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환자 A모씨였다.
제주에서 중학생 딸을 기르는 한 시민은 자신이 직접 재배한 천혜향과 '힘내라'는 내용의 응원편지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환자를 치료하는 서울의료원 의료진 앞으로 보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