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달에 15만원 주고 산 빨간 야상인데
최근에 겨울옷 정리한다고 세탁소에 보냈어요
그리곤 어제 겨울옷들을 받았는데 세탁소아저씨가 옷을 건네주면서
이 빨간야상옷이 불량인거같다고 하더라구요
다른옷은 말짱한데 이 야상이 색빠짐이 너무심해 흰색 양털부분에도
빨갛게 물이 들었고 세탁할때마다 물빠짐이 있을거라던데
이게 매장가서 교환이 될까요?
이야기나 정황상 보면 세탁소 문제는아닌거같고 야상 문제인거같은데
음 설령 세탁소문제라도 자긴 아니라고 잡아때면 증거가없으니
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신세가됐네요
많이 입어보지도 못했던건데 15만원짜리 그냥 버려야되나요..?
어제 밤에도 글을올렸는데 딱히 이렇다할 조언을 못받아서
다시한번 글을올려요
혹시 좋은방안이 있다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