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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여고생들 성폭행미수 파키스탄인 영장
게시물ID : sisa_104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흠Ω
추천 : 6
조회수 : 73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5/09 20:12:53
인천경찰, 여고생들 성폭행미수 파키스탄인 영장
| 기사입력 2011-04-28 14:32 
 
(인천=연합뉴스) 최정인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 외사과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고생들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로 파키스탄 국적 A(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17일 인터넷 해외 펜팔사이트를 통해 알게된 여고생 B(17)양이 자신을 만나러 충북 진천군에서 서울로 올라오자 '선물을 줄 테니 가자'며 동대문구 회기동의 친구 집에 데려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어 10월23일에도 자신을 만나기 위해 진천에서 서울에 올라온 여고생 C(17)양을 만나 자신의 차량 안에서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고생들은 모두 완강히 저항해 더 큰 피해를 면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펜팔사이트에 올라온 여고생들의 인적사항을 보고 '한국말을 잘하는 24세 영국인 무역업자'라고 속여 채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용돈 겸 차비 5만원을 보내주며 '서울에 오면 MP4를 사주겠다'고 말해 만남을 유도했다.

A씨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서울에 사는 파키스탄 남성으로 지난해 8월 서울 광진경찰서에서 동종 전과로 검거된 뒤 1개월여 만에 또 범행에 나섰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판단력이 부족한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신분을 속여 접근하는 이같은 범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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