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이 어떤 블로그의 레시피를 베꼈다고 하는 그런 류의 루머가 떠돌아 다녔었다. 얼마 뒤, 해당 블로거는 뒤늦게서야 그거에 대한 소식을 듣고 방송을 보았다. 분명히 비슷은 했다. 하지만 표절? 같은 요리? 라고 한다면 고개를 저을 정도라 판단 하였다. 해당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에 관련 글을 썼다. 자신의 요리를 베낀것이 아니라 엄연히 다른 요리라고. 요리과정이나 재료에서도 엄연한 차이를 보인다고.

그리고 맹기용을 까던 사람들은 타겟을 돌렸다. 자신이 맹기용을 까던 이유를 없앤 그 해당 블로거에게로. 입금완료 되었다 라는둥, 돈 받고 레시피 넘겼다는 둥. 아무런 근거도 없는 쓰레기를 쏟아내기 시작 한 것이다. 그들은 그저 맹기용을 까기 위해서 까는 것 아닌가. 까일 행동을 해서 까는게 아닌, 남들이 까니까 같이 까는 것 아닌가. 그저 까기 위해 까다가 깔 이유를 하나 없애버리니까 그 사람에게 분노를 표출 하는 것 아닌가.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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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블로그에 쓴 글을 옮깁니다. 반말 양해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