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살 되지만..아직도 애긔애긔 하는
박사랑양입니다 .
김씨들만 드글드글한 집에 강쥐만이라도
엄마성을 따라야 한다며 박씨 성을 갖게 된
박사랑양~*
분리불안이 심해서 출근할 때마다 눈물 콧물 난리나요
그래서인지 퇴근하면 요렇게 반겨주네요
코에서는 기쁨과 흥에 겨운 들소 같은 콧바람과 콧물이~
혓바닥은 분홍분홍~
심장은 곧 입밖으로 튀어나올 기세로~
꼬리는 붕붕~
이런 박사랑양을 보러 집으로 매일 칼퇴하는 바람에
연애를 못하네요.. 또르르..
근데.. 처음 쓰는 글이라 어떻게 마무리 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