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4시부터 서울시내버스가 파업예정이더군요.
기사를 보니...
서울시에서 매년 2천억원이상 시민의 혈세로 적자를 메워주고 있다.
서울시의 버스 임금수준은 다른 도시에 비해서 높은 수준이다.
버스비도 올랐는데...시민을 볼모로 너무하는거 아니냐.
메르스로 불안한 상황인데 파업이라니 너무 이기적인거 아니냐?
이게 말이여 방구여..?
노조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보자면..
●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임금 7.29% 인상
● 휴식시간 확보, 단체 협약에 명시된 운전자 보험제도 시행
● 무사고 포상기금 지급 기준의 명확화
● 현재 60세인 정년을 61세로 연장할 것
문제가 될것들은 없는 요구조건들이고...
버스비 올렸으면 인금도 올려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적자요? 버스운전기사분들이 방만한 운영과 경영효율이 안나오게 경영했나요?
서울시의 버스 임금수준이 다른 도시에 비해서 높은 수준이지만 업무강도에 비해서
그 임금이 높은 수준인가요! 업무강도에 비해서 임금을 봐야지요.
- 다른 지역 버스운전기사분들 임금도 서울시 이상으로 올리는것이 맞는거지요.
노조에서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것들을...
전혀 상관없는 것들과 연관시켜서 이기적이다..뭐다...
그런식으로 이야기한다면...
자신의 노동에 댓가를 정당하게 요구하는 것 사람들은 다 이기적이되는것인데...
그럼 자신의 노동의 댓가보다 훨씬 많이 챙겨드시는...
대다수의 대한민국 국개의원(소수의 국회의원분들은 아니고..)이나...
현재 있으나 마나한 대한민국 정부수장과 그 고위관료분들은....
무엇일까요?
내일, 혹은 앞으로 며칠 출퇴근이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그 분들도 제 동료라고 생각하고 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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