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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왜 맹기용이 사람들에게 불편하게 다가오는가에 대해 제가 써 둔 글입니다.

인신공격도 굳이 할 필요도 없고, 쉴더가 될 필요도 없습니다.

상당수의 '콘텐츠 소비자들'이 맹기용씨가 투입된 이후 만들어지는 예능콘텐츠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제작진의 피드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게 핵심입니다.

요리 표절은 사실 성립하기 어려워서, '까가 빠를 만드는' 혹은 과도한 공격이 분명 동정론을 일으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그런 상황이 됐네요.

사람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재미없어짐'에 대한 논의는 위 글링크로 대신합니다.

다만, 요리 표절이라는 약간은 어색한 담론으로 공격한 것은 분명 오버였지만,

그만큼 '참신성'이 떨어진 일반적인 블로거 수준의 요리가 나왔다는 것은 맹기용씨의 한계를 보여준 지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어쨌든 단 한회도 빼놓지 않고 거의 매번(시간관계상) IPTV별도 결제로 시청해왔지만,

맹씨 논란 이후로 보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제가 정말 사랑하던 예능프로그램이 좀 망가진 듯 하여

안타까운 마음에 자꾸만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에휴....

물론 전혀 불편함을 못느끼시는 분들은 당연히 그냥 즐기고 보시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