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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이 쉽지 않고 천국은 불가능하지만...
게시물ID : freeboard_9409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정한애국자
추천 : 0
조회수 : 1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24 22:39:20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유머에서 좋은 글 많이 보고 가입하게 된 한 학생입니다. 먼저 제 소개를 드리면 캐나다 토론토에서 연수를 하고 올해 5월7일 한국시간으로 이때 돌아왔습니다. 정말 사실 영어를 확 늘리기보단 큰 세상을 보고 좋은 경험하고싶어서 간것인데 너무 감사하게도 좋은 경험 많이 하고 돌아왔고 오히려 한국보다 더 친한 분들을 많이 만나고 왔습니다...캐나다분이지만 정말로 누나같은 분도 만날수있었고..좋은 분들 너무 많이 만나고왔고 캐나다 사회의 좋은 점들도 많이 보고 왔지요..그런데 정말 많이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인간이긴 하지만,어느 나라나 다 문제점이 있고 천국은 불가능하지만 한국에 대해서 염증을 느끼게 된게 많습니다..
 
우선 정말 사람마다 극악무도한 흉악범죄자나 지나치게 타인에게 혐오감을 줄 정도로 이상한 사람이 아니면 차이가 있는거고 다 다른건데..우리는 너무 생각의 차이나 다양함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지나치게 이를 무시하지요..무조건 그 기준에 맞추지 못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고..캐나다에선 정말 무례하거나 이런게 아니면 그래도 사람마다 차이를 인정해줬고 그러는 편이었어요...경험해보신분들도 있겠지만..그리고 물론 복지가 잘 된 부분이나 이런것도 있겠지만 하다못해 노숙자,거지들도 자신들이 사회의 구성원이란 생각을 하는 편이었고 청소부들도 프라이드가 있었고요..자신들이 있어 사회가 돌아간다는..
 
하지만 한국은 어떻습니까..그저 천시하고 이런게 많잖아요..일본이나 중국등 아시아권 거의 전체적으로 비슷한 문제가 있긴 하다지만 한국이 좀 유별난게 있지 않은가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지금은 도저히 제가 느낀걸 다 말씀으로 표현드리긴 어렵네요..너무 생각이 많아서..물론 전 1년4개월여만 있었기에 캐나다의 안좋은 점들은 잘 모르고 문제점이 많은거 잘 알고 이민이 어려운것도 잘 압니다..하지만 정말 물론 제가 그렇게되고싶단건 아니지만 빌어먹더라도 그래도 정신적 여유가 있는..막노동을 해도 적어도 사람 대접은 해주는 캐나다 토론토가 더 나은가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타국 생활 외로움이나 뭐 힘든거 이런것도 사실 한국에서 천대받고 그런거보단 훨씬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물론 목숨보다 소중한 어무이하고 헤어져서 사는게 어렵고 여건들도 어렵지만..정말로 캐나다 토론토의 행복했던 추억들도 계속 생각나고 그립고 하네요...아 진짜 지금 당장 뭘 어떻게할순없지만...제가 사회생활을 그렇게 많이 해본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너무 많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한국도 대단한 나라인건 잘 압니다. 가장 가난했는데 이렇게까지 발전한거 대단하고 북한이나 아프리카의 수많은 가난한 국가들,이슬람 극단권에 비하면 천국이고 대단한 나라고 자부심도 있지만..
 
완벽하진 않더라도 좋은 국가들을 보고 좋게 되려해야지 그런 나라들 많다고 우리 부조리를 내버려두는건 잘못된것이지요..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너무 많은 생각이 듭니다..원래 캐나다 다녀오기전에도 한국의 그런 부분들은 잘못되었다 생각했는데 다녀오니 더 잘 보입니다..더 적응이 안되고요...세상 사람들이 예를 들어 모두 전부 빌 게이츠면 말도 안되는거잖아요..그래서도 안되고..극악무도한 흉악범죄자나 이런게 아니면 사람마다 다 가는 길이 다르고 그런건데..참..너무 우리는..그걸 인정을 안해주니..삼가 여러 생각에 그래도 활발한 이곳에 글을 올렸고 많은 분들 말씀듣고자 이렇게 올렸네요..수고들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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