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25 발발 65주년의 날입니다

8년전 제가 군대에 지원한 날이기도 하네요

친구와 술마시고 피시방에 갔다가

07년 7월에 입대인 친구를 따라

군대에 지원했었죠

헌병병과에 지원한거라 합격을 해야

입대할 수 있었는데 그 다음달인

7월 27일에 합격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날 처음으로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합격했어? 오 입대는 언제야?" 

"8월 27일"...

그렇게 다음달인 8월 27일에 입대를..

여우비가 내리던 8월 27일..

그냥 감성터지는 밤이라 주절주절하네요

태극기 게양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