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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더러운 타살보다 깨끗한 자살 선택한 듯
게시물ID : humorbest_1040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밝은밤에
추천 : 118
조회수 : 12910회
댓글수 : 2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4/11 08:36: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4/11 01: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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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회장이 자살하기 전 인터뷰한 내용을 녹음했고, 이 음성화일을 유튜브 종영상에 올렸다. 또한, '성완종 리스트'라는 것이 공개됐다.
 
동영상에 의하면, 2006년 당시 야인이었던 김기춘이 박근혜를 '모시고 나가는 길에 자신이 미화 10만불(1억)로 바꾸어 김기춘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2007년, 현 정권에서 반짝이 비서실장을 하기도 했던, 허태열에게는 "강남 리베라 호텔에서 서너차례에 걸쳐 7억원을 직접 주었다"는 말을 하면서 "1억이건 7억이건, 10억 15억이 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 외에도 많다. 정치권 실세가 주문을 흐면 무시할 수 없어 기업들이 많이 한다"는 말을 했다.
 
이어 "청와대 메인에선 이미 다 아는 사실이고 모든 것이 이렇게 서로 아는 사이에서 진행된 것"이라면서 "박근혜는 허태열 소개로 2007년 만났고 누구보다 박근혜 당선을 위해 노력한 나이며 MB정권에서 피해를 본 나에게 MB맨이라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했다. 허태열이 선거를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고 주문하여 7억원이라는 돈을 건네주고 박근혜를 위해 뛴 모양인데, 박근혜에게 돈다발, 금송아지 등등을 들고 줄을 서서 지원을 약속했던 인간들이 어디 한 두명이던가.
 
'성완종 리스트'라는 것에는, 유정복, 홍문종, 홍준표, 부산시장 등등에게 몇 억씩 주었다는 메모가 적혀있다.
 
주목할 것은 성 전 회장의 녹취록에서 그는 "MB자원외교와 횡령죄 등으로 빅 딜을 검찰이 하려는 것같은데, 나를 다 뒤져봐도 나오는게 없으니까 횡령으로 몰고가는 것"이라는 말도 했다.
 
성 전 회장은 녹취록에서 "김기춘이 청렴결백의 표상처람 이야기 되고 있지 않는가"라는 말을 한 후에 김기춘에게 돈을 주었다는 말을 함으로써 김기춘이 청렴결백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인간임을 시사한다.
 
경남기업정도에 이렇게 박근혜를 비롯 김기춘, 허태열, 홍문종, 홍준표 및 유정복 부산시장 기타 등등이 달라붙어 거머리처럼 뜯어 먹을 때 다른 더 큰 기업들은 오죽할까? 부자감세는 뜯어 먹을 만큼 뜯어 먹었기에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닌가 보인다. 국민에게 나누어 줄 것을 고위 반열에 있는 자들이 미리 다 자기들이 뜯어 먹었기에 국민에게 더 뜯어 줄 것도 없고 국민에게 더 내놓으라는 말도 하지 못할 입장인듯 보인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좀 잘 나간다 하는 기업들을 뜯어먹고 쥐어짜면서 박근혜는 경제를 일궈야 한다고 무대에서 지껄이니, 경제인들의 조소가 따르지 않을 수 없으 것이다.
 
성완종이 폭로한 것은 이만하면 대형 폭탄이다. 소위 스스로 내노라 하는 자들의 이름이 모두 들어있다. 과거 정인숙 사태가 벌어졌을 때, 정인숙은 자신과 살을 섞은 고위급이라는 자들의 명단을 모두 공개했으며 그들이 준 명함을 수두룩히 갖고 있었다. 그러다가,
 
http://thesisaviewtimes.com/bbs/board.php?bo_table=m71&wr_id=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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