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어디서부터해야할지 모르겠는뎅요...ㅜㅠ 간략하게 말씀드릴게요.. 일단은 제목의 오해를 줄이고 싶은게 ㅠㅠ남친 돈보고 사귄거 !! 절대!! 아니에요ㅜ 오유보면 돈보고 사귄다니 어쩌니 그런말이 있는데 저 절대 아니고요..ㅜㅜ 첨엔 그냥 곁에있는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어느순간부터 남자친구가 데이트비용에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특히 기념일이나 서로 생일날 같은떄에.. 많이 해주던 이벤트도.. 갑자기 팍 줄고.. 남친을 너무 믿었기에 바람이라곤 생각안했거든요 저한테도 너무 잘해주고 행복했으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되니까 제가 비용을 지불하는게 많이 힘들어졌어요. 남친은 1년의 노력끝에 올해 6월달에 입사해서 일하고있구.. 저는 현재 휴학하고 공부하고있거든요.,. 휴학생이 돈이 얼마나 있겠어요..남친도 물론 힘든거 알지만.. 근데 데이트할때 금전적인 부분을 솔직히 무시할수 있는건 아니잖아요..ㅜㅜ 심지어 밥을먹든 커피를 먹든.. 저도 남들처럼 기념일도 많이 챙기고싶은데 저 혼자서는 무리고..남친이 있어야되는데 그것도 많이 힘들어졌고.. 남친이 부담되는지 데이트자체도 꺼려하고 또 연말이라 시간도 안나고.. 이번 크리스마스가 사실 사귄지 1년되는날인데..남친은 아무말도 안하고있고요.. 저도 쓰는데 한계가있고 살것도 사고 쓸것도 써야하는 입장이라.. 또 알바를하자니 시간이 없고.. 어떡해야 좋을까요..? 진지하게 여쭤봅니다.. 크리스마스 자체에도 신경이 쓰이고 크리스마스가 사귄지 1년되는 날이기도하고 굉장히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