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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갔을 때 있었던 일...
게시물ID : humordata_1040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증두번해라
추천 : 0
조회수 : 138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3/20 00:28:56
전 강원도에 삽니다.

강원도는 사투리를 잘 쓰질 않죠;;

오히려 사투리가 멸종된 듯 합니다.


하여튼 수학여행은 당연히 에버랜드 쪽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줄은 길었고 친구들이랑 수다나 떨면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말해 줬는데 저희가 말하는 걸 듣고 뒤에 빡빡이(?)무리들이 "와 쟤네 서울말 쩐다" 라고 부산말투로 말했답니다.(저희 지역은 다 두발 자유)

그리고 서울애들 인줄 알고 눈치봤다네여 ㅋㅋ

그런데 진짜 부산이나 호남지방은 사투리 심하나요?

그리고 서울하고 강원도 표준어가 미묘하게 다르다던데 왜 구별이 안돼죠?


아... 글로 쓰니까 안웃긴데 그 부산빡빡이들이 눈치보는거 진짜 웃겼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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