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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외 힐링 책 싫어하는 분들께..
게시물ID : readers_10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상평균남
추천 : 2
조회수 : 104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2/17 00:58:02
그냥 평범한 31살 직딩 입니다.

전 아프니까 청춘이다.. 나름 잘 읽었습니다.

특히 제가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도 고민 했었구나!! 하는 생각도 하면서 안심도 하고..

세상은 어렵고 지금 난 고민이 많고 힘들지만 이 또한 지나갈 거라는 막연한 자신감도 생기고..

근데 가끔 글들을 보면..

이 책을 매우 싫어하는 분들 있더라구요..

청년들이 힘든 걸 당연시 하고 참아라고 말하는 책이 싫으신듯 합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될 수 있는데요.

김난도 선생은 책을 쓸 때 이 자식들 너거 때는 아프고 고민 많은게 당연한거니까 그냥 참으면서 보내!!

이런 생각을 하면서 썼다기 보다는 청년들의 아픔을 공감해주고 싶고 그 시기를 겪어 본 사람으로써 작은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난 힘든데 누군가 날 놀릴려고 그런 책이 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누군가가 날 공감해주는구나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다 이런 아픔을 겪을 수 있는 구나  하고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냥 게시판 읽다가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길래 주절거려 보네요.!!

절대 그 책이 내 아픔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은 안해요.. 그냥 우리가 오유 게시판에 내이야기 주절 거리면서 남들이 공감해주길 바라듯이..

현재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청춘들을 미리 겪어본 사람이 공감해준다고 생각해보면 어떨지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은 "이 또한 지나가리" 입니다.

저도 요새 일이 잘 안되서 한동안 멘붕상태 였는데 이 말 기억 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다들 항상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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