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애정 결핍이 있고, 애정 결핍 치료는 전문적인 상담전문가를 통한 꾸준한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다고 어떤 심리학자분 책에 나와있어서
여러 병원과 상담 카페, 대학원 등을 돌아다녀보았습니다.
대구에서는 상담 카페에서 제대로된 치료가 되었는데(대학에 초빙 강사분이라 라포 형성이 더 쉽게 된 것 같습니다.)
서울로 올라온 지금 대부분은 제대로 된 라포를 형성 못하더군요...
그래서 최근 심리치료에서는 라포 형성은 오히려 독이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셔서,
이쪽으로 연구하신분들인가 생각해도, 이분 말로는 라포 형성 없이 신뢰를 가질려면 내담자는 자기 개방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던데,
전부 자기 개방한 걸로 봐서 아닌 것 같고...
가만히 보면 그분들 전부 내향적인 성격에 공부만 한 샌님 같다는 내가 그분들 보는 첫인상이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
전 단지 상담심리와 발달심리를 교양으로 들었던 사람이라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전문가들 보시는 입장에서 심리 치료 과정에서 라포를 형성해야 되아요? 말아야하나요?
아니면 제가 한 곳을 억지로 믿고 계속 다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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