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십대 중후반 남자입니다. 미혼이구요.
직장에 다니고 있고... 이직 한지 반년정도 되었는데 업무가 아무래도 적성에 안맞네요. ㅠㅠ
그러다 보니 전부터 하고 싶었던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더군요.
고민... 많이 했는데.. 친한 형님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하고 싶은 일 하고, 능력 보여주면 돈은 자연스레 따라올 거다..
어차피 너 36년동안 놀았잖아. 2년 공부한다고 해서 너 인생에 큰일나는 거 아니다..
형님은 예~~~전에 저와 같은 회사 다니다 그만두고, 2년간 공부해서 CCIE 따고.. 이후로 경력 10년정도 붙어서
하고싶은 일 하면서 잘 살구 있구요..
사실 열심히/잘 한다고해서 무조건 돈을 버는 건 아니지만,
돈보다도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용기내어 여쭤봅니다..
- 프로그래밍 지식: 거의 전무 html 못다룸
- 일반 PC 지식: 지식이라기보다는 상식에 가까움
- 하고자하는 분야: 정보보안 위주, 자바, sql 쿼리에 흥미 있음
먼저, 국비 지원되는 학원에 다녀야 할텐데요.
어느 과목을 들어여 할 지, 어떤 단계를 거쳐서 해나가야 할 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