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95년생 20살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지금 10학년인데..
딱히 말썽을 피워서 학년을 꿇은 것은 아니고
약 삼년전에 한국을 떠나서 외국거주 중이거든요
약 삼년전 고1 일학기 까지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몇개월 뒤 외국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중3 3학기 과정으로...
(이 학교가 일년 4학기 과정이니까 한국 과정으로는 2학기네요)
현재 10학년 이고.. 졸업을 삼개월 앞뒀는데... 중학교 친구들이랑 고일때 같은 반 애들이랑
아직도 활발히 연락을 하고 지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한테는 많이 뒤쳐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는 학년으로는 1년을 꿇었지만.. 시간상으로는 다른 애들에게 1년 반이 뒤쳐졌거든요... 대학을 가게 되면은 2년이 뒤쳐지는 셈인데..
그런데 제가 대학을 가는 방법이 세가지 있습니다..
현재 10학년을 졸업하고 외국대학을 가서 한국대학으로 편입하는 방법과.. 바로 한국대학을 가는 방법이 있구
12학년까지 졸업을 마치고 한국대학을 가는 방법
물론 모든 방법에는 시험을 치러야 하는데.. 제가 지금 대학 가는 시험 공부를 하나도 안해서 ㄷㄷ..
정보를 조금 덧 붙이자면..
10학년을 졸업하고 한국대학을 바로 가게 된다면, 지방대 혹은 제가 원하지 않는 대학을 가게 되니까.. 대학시험공부도 있고..
12학년을 졸업하고 한국대학을 바로 가게 된다면... 삼수생들이랑 대학을 가게 되는건데..그거는 제가 대학생활 적응하기 힘들어 질 것 같구..
외국대학을 일년 다니다가 한국대학을 편입하게 된다면.. 12학년 졸업하고서 한국대학 가는거랑 시기가 같아지니까 피차일반이구.. 돈은 더욱 낭비이고..
직업은 공무원이 되고 싶어서.. 딱히 대학을 요구하지는 않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대학을 나오면 어드밴티지가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지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