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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구하려합니다.. 욕을하셔도 됩니다..
게시물ID : animal_1326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아악크아악
추천 : 2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25 22: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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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부득이한사정으로 한달간 강아지 2마리를 임보하게되었습니다
남여아이입니다
 생리중이었는데 교배하는걸 보지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여아가임신을하였습니다
제가 키울예정이아니었기에 그냥두었고  자연스레 주인이다시 키울거라고생각했는데
못키우게되셨다고 시골으로보내거나 다른데알아보신다하여 이미 3살이넘은아이들이 처음 저희집에와서 3주가넘게 음식도 잘먹지않고 주인찾아다니던 아이들이었던걸알기에 다른데 보내는건 한달동안 정든 제가 보내기힘들어 제가 거두게되었습니다.
원룸에 살기때문에 2마리이상은 힘드니
자연스레 임신한아이들은 어느정도크면분양할예정이었습니다 
23일 집에서  아이들이 태어났는데 한아이가 장애가 있게 태어났습니다.
앞다리 둘다 절반가량이 없이 태어났습니다.
사람으로따지면 팔꿈치까지 만있다고생각하시면될듯 합니다 .
만약 여아만있고 아기가장애가있다면 당연히 제가 거둘생각을하겠으나....이미 두마리가있는 상태에서 한아이를 다시 다른곳에보내고 아이를 거두기힘들꺼같고 
그렇다고 분양이된다는 보장도 없고 정상적인 아이들도 파양이 되는상황에서 이아이가 가서잘지낼수 있는지조차 걱정이됩니다..
그래서 안락사도 생각했습니다 
욕하셔도 할말이없습니다..
그런데 힘차게 젖을먹고 살려고노력하는아이를보니 도저히 마음아파 결정을못하고..이렇게 조언을 구하려합니다..
이글을 쓰면서도 계속 눈물이 납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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