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바다'의 시사회가 오늘 있습니다. 누워서 핸드폰을 보던 저는 이 스샷을 보고 쉬던 숨이 멈췄고, 손이 차가워 졌습니다.
세월호를 모욕하는 사람이 이쪽에 있다니.
이 사람의 리본은 누구를 위한 리본일까요?
한쪽은 가시밭길을 걸으며 세월호 유가족의 억울함을 풀고
한쪽은 세월호 유가족을 제물삼아 장난감 다루듯이 하고 있습니다.
거짓과 음해가 판치는 정치계지만 우리가 용서할 수 없는 단 한가지는, 슬픔에 눈물 흘리는 누군가에게 칼을 꽂는자입니다.
전 이사람이 누군지 알아야 겠습니다.